손흥민이 LAFC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데뷔전에서 보여준 활약상과 관중 해설진의 반응까지 모두 정리해보겠습니다. 손흥민의 MLS 데뷔전은 시카고 파이어 원정 경기에서 이루어졌는데요. 경기 중반인 61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순간적으로 경기를 흔들며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1. 경기 전반 분위기와 등장
토트넘의 레전드인 손흥민은 MLS 사상 최고 이적료인 약 2천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LAFC로 이적했습니다. 화려하게 새 출발을 알린 손흥민은 LA 시장이 ANGELINO로 선언, 즉 시민증을 전달하는 환영식이 이어지며 과거 EPL 스타가 아닌 새로운 MLS 스타의 등장으로 주목 받았죠.
2. 활약 요약 - 눈부신 순간들
- 페널티 유도 : 7분, 나단 오르다즈의 돌파 이후 손흥민이 침투하며 파울을 유도해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되었습니다. 덕분에 부앙가가 골을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 적극적인 침투와 슈팅 : 67분, 손흥민은 첫 슈팅을 시도했고 72분 백힐 시도 등 창의적인 움직임을 이어갔습니다.
- 절정의 기회 : 종료 직전, 93분에는 보앙가에게 패스를 한 후 박스 최적 위치로 침투, 페널티와 비슷한 장면을 연출했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골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 경기 기록 : 30분 만에 20회 터치, 3회의 슈팅, 6회 패스(정확률 약 67%)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구분 | 활약상 |
데뷔 요약 | 30분 교체 출전 – 페널티 유도, 키 기여 |
수치 지표 | 슈팅 3회, 패스 정확도 67%, 20회 터치 |
영향력 | 경기 흐름 변화, 팬·팀 분위기 상승 |
의미 | 새로운 도전과 MLS 정복 의지 표출 |
3. 관객과 해설진의 반응
- 관객 반응 : LAFC 팬들은 손흥민 전광판 등장에 열광했고 손흥민의 다양한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등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환영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 팀 내부 및 해설진 평가 :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예상치 못했던 순간이지만 짜릿했다'고 말하며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동료 선수 홀링스헤드 역시 손흥민을 두고 '월드클래스 실력을 보여줬다'고 언급했습니다.
4. 인터뷰 내용
'LAFC에서는 0에서 다시 시작'이라고 밝힌 손흥민은 평소와 같은 겸손한 모습으로 MLS 데뷔 각오를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LAFC의 지정선수로 계약됐으며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LAFC에서도 레전드 선수로 남고 싶다'는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죠.
5. 마무리
손흥민의 LAFC 데뷔전은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킬러 본능과 경기장을 흔드는 존재감만으로 충분한 감동을 남겼습니다. 향후 일정에서 그의 첫 골이나 어시스트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손세이셔널”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았던, 그리고 그 이상을 약속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도 귀추가 주목되며, 향후 경기 리뷰도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입니다.